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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덩 소리에 사람빠졌다 확신"|최후의 목격자들이 말하는 「5월3일밤 그순간」

    조선대생 이철규군(24·전자공학3) 은 변사체로 발견되기 1주일전인 3일오후10시20분쯤 사체가 발견된 광주시 청옥동 제4수원지다리부근 삼거리에서 택시를 타고가다 광주북부경찰서 형

    중앙일보

    1989.05.12 00:00

  • 아내·엄마 앗아간 난폭 운전

    『차라리 못난 내가 죽어야지…. 전생에 당신이 무슨 죄가 있다고 이 꼴이 되었소….』 1일 오전 서울 강서 성모병원 영안실. 하루아침에 아내를 잃어버린 서기배씨 (45·서울 양천

    중앙일보

    1989.03.02 00:00

  • "누원자는 전신·뇌성마비 이웃|바깥세상을 보여주자"

    『전차보다 더 빠른 전철도 생기고 20층, 30층짜리 건물도 빽빽이 들어섰다는데…제가 그런 구경을 다 할수 있게 되다니 이젠 여한이 없습니다.』 6·25전상이 재발돼 15년째 거동

    중앙일보

    1989.02.27 00:00

  • 미 여강사 살해범은 여 동료

    서울 잠실동 주공 아파트 미국인 학원 여 강사「캐롤린·조이스·아벨」양(26)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강남 경찰서는 25일 동료 여 강사「타이미」양(27)으로부터 지난달 15일 미

    중앙일보

    1989.02.25 00:00

  • 20대 미 여 강사 목 잘려 피살|아파트서 귀중품 그대로…치정 살인인 듯

    20일 낮12시25분쯤 서울 잠실 5단지 주공아파트 516동 1504호에서 ELS 외국어학원 미국인 강사「캐럴린·조이스·아벨」양(27)이 예리한 흉기로 목 앞부분이 20cm가량 잘

    중앙일보

    1988.12.21 00:00

  • (57) 언론숙청·통폐합|하루아침에 "쑥밭"된 기협

    계엄검열 전면거부는 정말 대단한 용기였다. 그러나 5·17비상계엄 전국확대조치로 단 하루만에 물거품이 됐다. 세상이 달라진 것이다. 서울의 봄을 휘감고 있던 「안개」가 걷히면서 신

    중앙일보

    1988.11.17 00:00

  • 부시, 미대통령 당선 유력

    【워싱턴 AP·로이터=연합】미대통령선거를 불과 3주일 남겨놓고 공화당의 「조지·부시」후보의 승리가 유력시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의 「마이클·듀카키스」후보는 「부시」진영에 대한 공격

    중앙일보

    1988.10.17 00:00

  • "보물" 사실인가 조작인가

    탈주주범 지강헌·김동연·손동완 등 3명이 도봉산 숲 속에 숨겨둔 것으로 알려졌던 억대의 「보물」이 13일 자수한 김동연이 "매장사실 자체가 꾸며낸 거짓이었다" 고 진술함에 따라 보

    중앙일보

    1988.10.14 00:00

  • 흔들의자 보면 경기 포기한다

    알고 보면 서울올림픽 선수촌은 거대한 「미신촌」이다. 지구촌 각양각색의 미신 총 본산인 셈이며 선수들 일거수일투족이 메달과 직결된 긴박한 상황에서 미신에의 집착은 본국에서 보다 몇

    중앙일보

    1988.09.17 00:00

  • 스페인 임원 국제전화 허용

    ○…올림픽조직위는 개막식을 앞두고 경기장 출입안내담당 자원봉사자들에게 「근무요령」인 유인물을 나눠주고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 이 유인물은 「관중이 통제에 응하지 않

    중앙일보

    1988.09.16 00:00

  • (3) 국보위 발족 명분 광주 사태서 찾았다

    국보위의 인선과 출범 준비를 논의한 80년5월28일, 경복궁 멤버 회의의 핵심은 이른바 12·12사건 직후 「3장군」으로 불리던 전두환 중장 (보안 사령관) 노태우 소장 (수경 사

    중앙일보

    1988.04.11 00:00

  • 남편동료 운전사 수배|삥땅 관련된 원근추정

    서울 중곡동 세모자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동부경찰서는 13일 토큰 삥땅 사건으로 수배중인 서울승합 전운전사 어모씨(36)를 용의자로 보고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어씨는 사건당일인

    중앙일보

    1988.02.13 00:00

  • 소액 가계자금 꼭 필요할 때 빌어 쓰려면…|년 중 가계「큰일」대비 자금계획 세울 때

    주택매입이나 신축, 전세금 마련, 내구재 구입, 자녀학자금 등 예상되는 가계의 연중「큰일」들을 염두에 두고 자금계획을 세우게 되는 시기다. 적게는 30만원에서 1천만 원 내외까지

    중앙일보

    1988.01.14 00:00

  • "불퇴의 찰거머리" 김재엽|허벅다리걸기로 선제공격

    김재엽은 승부근성이 뛰어난 선수. 이번대회에서도 한번도 뒤로 물러서지 않고 찰거머리처럼 상대에게 달라붙었다. 『확실하게 점수를 따지 못하면 판정에서 진다고 생각하고 계속 선제공격을

    중앙일보

    1987.11.23 00:00

  • 최루탄부상

    【광주=연합】 지난 6월12일 가두시위중 경찰이 쏜 최루탄에 머리를 맞아 중상을 입고 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은지 7O여일만인 지난달 3일 퇴원했던 전남대생 한병량군(25·의대4)

    중앙일보

    1987.10.05 00:00

  • 예능계 교수들의 수난

    지난 79년 주로 대학 입학에 실패했던 학생들의 학부모를 중심으로 제기됐던 예능계 교수 과외 시비는 문교 당국이 입시 공동 관리제를 창출해 냄에 따라 4, 5년간은 비교적잠잠해지는

    중앙일보

    1987.03.31 00:00

  • 묘·역 일대 삼엄한 경계

    지난 17일 경기도 마석 모란 공원 묘지에서 열렸던 고 박영진씨 1주기 추모식 때 관할 경기도 남양주 경찰서는 참석자가 30여명에 불과한데도 5백여명의 정사복 경찰을 동원, 묘지

    중앙일보

    1987.03.21 00:00

  • 대입 예능계 실기고사의혹많다 최고 5천만원내야 합결설

    대인예·체능계 실기고사에 대한 의혹과 말썽이 갈수록 더해지고 학부모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 12일 일선고교와 학부모들에 따르면 ▲음악·미술의 재능이 아무리 뛰어나도 대학교수의

    중앙일보

    1987.02.12 00:00

  • 지금 학교에서는… 내신

    『교장선생님이세요? 저는2학년 학부형인데요. 어제 ×반 교실에서 커닝하는 학생들이 많았다는 사실을 알고계셔요?』 학년말고사가 한창이던 지난10일상오. 서울강북의 사립 A고교 교장실

    중앙일보

    1987.02.12 00:00

  • 수사경관 신병확보|내주중에 소환조사

    서울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조사받다 숨진 서울대생 박종철군(21·언어학과3년) 변사사건을 수사중인검찰은 17일 박군이 가혹행위로 인해 숨졌을 가능성이 많다고 보고 수사에 관련

    중앙일보

    1987.01.17 00:00

  • 1위 골인 최윤희에 5분간 격려박수

    ○…여자배영 1백m 결승전에서 한국의 최윤희양이 1위로 골인, 금메달이 결정되는순간 잠실수영장은 온통 흥분의 도가니. 1천5백여명의 관중들은 경기를 마치고 관중석을 향해 오른손을

    중앙일보

    1986.09.24 00:00

  • 대황하제2부

    명승지 「일선천」 황하상류의 알려지지 않은 땅의 백성, 많은 수수께끼에 싸인 민족이 있다. 사라 (살납) 족. 인구 약6만9천의 소수민족이다. 전체의 70%가 청해성 순화사라족 자

    중앙일보

    1986.09.11 00:00

  • 룸살롱 살인사건 수사발표 요지

    ◇범죄 내용=86년8월14일 하오10시40분쯤 정요섭이 목포에서 같이 상경한 황광남· 송봉주·이동한·김미회(일명 김경아·정요섭내연의처)와 서진룸살룽 20호실에서 술을 주문하고 나머

    중앙일보

    1986.08.22 00:00

  • 1명은 위장자수했다

    서울 영동 서진룸살롱 조직폭력배 칼부림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자수한 5명중 칼잡이 강정휴씨(20·유도대중퇴)가 현장에 없었는데도 범인인 것처럼 위장자수한 사실을 밝혀냈다. 경찰은

    중앙일보

    1986.08.18 00:00